안녕하세요 엘가노벰버입니다.^^
우선 소중한 리뷰에 대해서 정말 감사드립니다.^^
이코트에 대해서 꽤뚫어 보시듯 멋진 리뷰인거같습니다.^^
저희도 다양한 코트들을 디자인하고 있지만
언젠가 이런 분위기의 코트를 만들어 드리고 싶었습니다.
좋은 공정과 소재를 만나 이번에 제작을 하게되었습니다.
말씀하신것처럼 일반적인 코트보다 더 기동성?부분에서
뛰어나면서도 입었을때 느낌이 생각보다 더 멋스럽고
원단이 주는 물결무늬의 분위기도 만족하셨을거라 생각합니다.^^
주머니 부분은 안쪽으로 넣을까 생각하다가 안쪽으로 넣으면
이제품이 안감이 없는 핸드메이드 제품이기에
코트안쪽으로 주머니가 들어가고하면 안쪽이 심플하지 못하고
예쁘지가 않을거같아서 오히려 밖에서 포켓을 일반적인
사각형이 아니라 라운딩을 하여 모양을 꽤 멋스럽도록
디자인해보았습니다.^^
그리고 보통 단추등이 없거나 심플한데 그럼 가운느낌이
좀 더 나기에 여러번의 샘플을 거치면서 최정적으로
디자인된 제품입니다.^^
포켓은 안쪽으로 들어가는것보다는 바깥쪽에 있으면서
입체감도 더살고 허리라인은 더 슬림해 보이면서
시각적인 효과도 있으니 이점도 한번 느껴보시면 좋으실거같습니다.^^
너무 멋진 후기라 이렇게 한번 글도 남겨보았습니다.
정말 감사합니다.^^
오늘도 항상 건강하시고 즐거운 하루 되시길 바랍니다.
하루의 인연이 평생의 인연이 되도록
노력하는 엘가노벰버가 되겠습니다.^^
[ Original Message ]
키: 179
몸무게: 79~81
체형: 근육형
사이즈: L
내용:
꽤 자주 이용하는 사이트지만 처음 글을 남깁니다.
막스마라 코트를 보면서 남자도 이런 코트가 있었으면...하는 생각을 늘 하고 있었는데
딱 이 코트가 그 느낌이라 보자마자 구매했습니다.
로로피아나 코트는 두말할 것 없이 훌륭해서 만족하면서
지금도 잘 입고 있습니다만
포멀한 로로피아나 코트보다 좀 더 자유롭고 러프한 느낌이지만
품격이 있는 코트라고 생각합니다.
하나 더 구매해둘까 싶을 정도네요.
코트류만 30벌 이상 소장하고 있지만 이런 느낌은 처음입니다.
가브리엘 파시니 알파카와 울이 혼방된 모델 중에서 비슷한 느낌은 있었지만
조금 더 두께가 있었는데 이 코트는 훨씬 더 가볍고 두께가 적당합니다.
개인적으로는 주머니는 기본적으로 보이지 않게 옆에 살짝 넣을 수 있는 형태였으면
하는 아쉬움이 있지만 어디까지나 개인 취향이겠죠.
고민은 시간을 늦출 뿐이라는 생각이 들고 강추합니다.