제목 그대로입니다.
이가격에 이정도셔츠라니요.
먼저, 저는 참 고집스럽고 보수적인 사람중에 하나입니다.
그래서 품질좋고, 고급스러운 옷은 제 값을 다 지불하고 사야, 지불금액 이상의 만족감을 늘 느껴왔고, 생각했었습니다.
늘 백화점에가서 옷을 사거나, 명품편집샵을 돌며 정말 깐깐히도 옷의 재질을 확인하고 따지며, 옷의 분위기까지도 고려하며
옷을 구매해 입어왔습니다.
그러다 우연찮게 엘가노벰버를 알게되었고, 반신반의한 마음으로 셔츠를 구매해입어봤습니다.
이 가격에 이정도 셔츠라니요.
옷의 재질, 분위기, 편안함 모두 평균 이상이었습니다. 이정도 퀄리티의 셔츠를 구매하려면 이 가격에 2~3배는 지불해야했었으니까요.
한번은 장난삼아, 평소에 어느정도가격선 밑으로는 절대 옷을 사지않는 명품쟁이인 선배에게 엘가노벰버셔츠와 명품브랜드셔츠를 보여주고
이중에 가격이 더 비싸보이는것을 골라보라고 해본적이 있었습니다.
선배는 셔츠를 이리저리 만져보고, 옷의 디테일을 보더니 엘가노벰버셔츠를 고르더군요
명품쟁이인 선배한테도 옷의 품질을 확인한만큼 그 이후로 엘가노벰버를 이용하고있습니다.
그리고 한때 프로모델생활을 잠깐 했던적도 있었기때문에 저는 어느정도 옷을 고를때 옷을 잘 골라낼 자부심이 있습니다.
지금 후기들을 보며 옷을 살까말까 고민하시는분께 조금이나마 제 후기가 도움이 되었으면좋겠습니다.
여담이지만 유명모델에이전시에 최0호 형님도 제가 옷 한번 입어보라고, 셔츠를 드렸었는데 어제 카톡프로필사진에 그 셔츠를 입고 찍은 사진을 올려놓으셨더라구요
이정도면 더이상 고민할 필요도 없을것같습니다.
지금 이 이탈리안 프리미엄 스트라이프 셔츠는 스트라이프자체도 고급스럽고, 이가격에 탭카라까지 있는 셔츠는 아마 대한민국 인터넷쇼핑몰중엔 엘가노벰버밖에는 없을겁니다.
타이를 메고 탭카라를 하면 이런 분위기가, 타이를 안하고 단추를 한두개만 풀어헤치면 또 이런스타일이.. 어떻게 입어도 정말 멋진 셔츠라고 생각합니다.
그리고 마지막으로 엘가노벰버의 경영철학이 상당히 인상깊습니다.
아마도 그런 마인드가 이런 품질좋은 셔츠를 제공하는거겠지요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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구매한 셔츠 사이즈 : XL
구매자 신체 스펙.
키 188.
몸무게 77키로.